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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시간으로 10월 26일 2016-2017 NBA 정규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프리시즌 경기들이 진행중으로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 국내중계도 자주 해주고 플레이오프부터는 중요경기는 다 챙겨볼 수 있어 좋네요.

하지만 국내 중계는 인기팀 위주로 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 같이 약체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국내 중계로는 1년에 2경기 정도밖에 볼 수 없습니다.

때문에 저는 매년 리그패스를 구매하여 NBA를 즐기고 있습니다.



월 25,999원 또는 연 239,999원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시즌이 다 끝난 후에도 이전 경기들을 찾아 보기 때문에 1년짜리를 삽니다.

하지만 시즌중에만 즐기 실 분들은 월결제로 하시는게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

10월부터 6월정도가 시즌+플레이오프까지기 때문에 9개월 정도면 23만원 정도의 금액이 듭니다.

연결제와 비교하여 가격자체는 크게 차이없지만 24만원이라는 돈을 한번에 결제하기엔 부담이 되지요.

월단위로 결제할 지 년단위로 결제 할 지는 NBA를 즐기는 방법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그패스


제가 몇년간 리그패스를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써보겠습니다.


장점 

1.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경기를 볼 수 있다.

 생중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난 경기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NBA는 미국에서 하기 때문에 대부분 아침시간에 진행 됩니다. 때문에 휴일이 아닌때에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볼 시간이 없습니다. 하지만 리그패스가 있으면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집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지하철 이용시에 보통 리그패스를 통해 지난 경기들을 봅니다.

2. 멀티뷰 지원.

 관심있는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골든 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가 동시에 경기가 진행되는데 둘 다 보고싶으시다면 멀티뷰를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저야 한 경기만 봐서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 선수별 하이라이트 지원

이런 식으로 팀별, 선수별, 상황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응원하거나 관심있게 보는 선수의 모습을 챙겨볼 때 좋습니다.

4. 시즌 중 모든 경기 중계

사실 제가 리그패스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약체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중계는 적고 경기는 보고싶다면 무조건 구매입니다.

리그패스를 몰랐을 때는 해외 사이트들을 뒤져가며 중계를 찾아봤지만, 아무래도 화질이 많이 떨어지고

중국 사이트로 보면 중국어 중계가 많기 때문에 영상만 봐야했습니다.

하지만 리그패스를 사용하면 NBA리그패스 사이트만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단점


1. 프리시즌 중계가 미흡하다.

정규시즌 바로 전에 진행하는 프리시즌 경기들은 전경기 중계가 되지 않습니다.

저번 시즌만해도 이런 사실을 저도 몰랐는데 이번 프리 시즌 경기들을 보려고하는데 제 응원팀 경기가 중계되지 않더군요...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부분을 MLB TV와 비교하며 리그패스는 아직 멀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2.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격에 비해 발전이 없다.

처음 구매했을 때는 10만원 초반대로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가격이 오르더니 현재는 1년 단위 24만원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올라간 가격에 비해 딱히 실용성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특히나 스페인어 중계로 들을 수 있는 부분....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라면 모르겠지만 스페인어 한 마디 못하는 나라에서는 있으나 마나죠.

그 외에 여러가지 기능이 생긴 걸로 아는데 올라간 가격을 생각하면 그닥입니다.


지금 당장 제가 느끼는 부분은 이정도입니다. 


이제 열흘 정도 남은 2016-2017 NBA!

다들 재밌게 즐기고 응원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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