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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10월 26일 개막하는 NBA 2016-2017시즌

현재 한창 프리시즌 경기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기간동안 각 팀들은 각자 새로운 선수들끼리의 호흡과 전술등을 시험하며

정규시즌을 준비합니다. 정규로스터에 들지 못한 선수들 입장에선 로스터의 한자리를 하기 위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구요.

제가 응원하고 있는 미네소타 팀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감독인 탐 티보듀의 지휘아래 새로운 전술을 몸에 익히는 중입니다.

아쉽게도 오늘 있었던 덴버전까지의 3경기는 중계방송이 없었습니다. 리그패스에서도 ㅠㅠ 아쉽지만 하일라이트 영상과 박스스코어등을 보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일단 오늘까지 있었던 3경기의 기록을 보고 작년과 어떤 모습들이 달라졌는지 보도록하죠.

1. PG 리키 루비오

 

3경기 평균 21분 15초 - 6.3 Pts(28.3 FG% / 20.0 3PT% / 90.9 FT%) - 4.3 Reb - 5.0 Ast - 2.66 Stl - 1.0 TO

첫 경기에서 3점슛 하나를 넣으며 지난시즌 후반기에 보여준 모습을 이어가나 싶었지만 결국 다음 2경기에서 4개를 모두 놓치며 20%의 성공률을 기록합니다.

물론 루비오에게 바라는 점은 경기 조율과 수비지만 데뷔 시즌부터 꾸준히 좋지 않은 슈팅능력이 이번 시즌도 발목을 붙잡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정규시즌부터는 감이 좀 잡히길...ㅠ

어쨋든 이제 만 26세로 크게 발전하긴 힘들겠지만 이번 시즌 야투율 40%만 넘어줬으면 좋겠네요.(그리고 건강하게 부상없이...)

 

2. SG 잭 라빈

3경기 평균 26분 16초 - 17.0 Pts(52.3 FG% / 46.2 3PT% / 100.0 FT%) - 3.7 Reb - 1.0 Ast - 1.0 Stl - 1.7 TO

1,3 경기는 평이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2경기에서 폭발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8분동안 30득점 4리바운드 4개의 3점슛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줬습니다.. 2경기 잭 라빈 하일라이트

네... 잭 라빈 포인트가드 만들기 프로젝트는 헛짓거리였습니다.

마치 티맥을 연상케하는 플레이입니다.

덩크 컨테스트 우승자라는 이미지 때문에 덩크만 할 줄 아는 운동신경 쩌는 놈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 친구 점퍼를 주로 쏘는 선수입니다.

저번시즌에도 38.9%의 3점슛 성공률을 보여줬고, 클러치 타임에 해결사 본능으로 경기를 꿀잼으로 만들어준 친구죠. 물론 첫 시즌에는 진짜 운동신경만 좋은 프로젝트형 선수였지만, 이 선수는 엄청난 연습벌레로 바로 다음시즌에 슈팅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고 개인이 할 수 있는 플레이에서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팀플레이에서 약한 모습 패턴플레이에서 따라가기 버거운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물론 프리시즌이지만 볼 핸들링이 크게 향상된 모습이 보이고(데뷔 시즌에는 상대 진영까지 공을 몰고 가는 모습도 불안했습니다.) 같은 팀 선수를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미네소타 팬으로서 큰 기대를 하게 만들어 주네요.

이번 시즌 어느정도의 롤이 주어질지 모르지만 18~20득점 정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뮤니티에선 위 영상을 보고 코비팬 분들이 새로 응원 할 친구를 찾았다라고도 하더군요 ㅎㅎ 팬으로서 말만으로도 기쁠 따름입니다.)

 

3. SF 앤드류 위긴스

 

3경기 평균 27분 15초 - 15.3 Pts(29.7 PG% / 25.0 3PT% / 82.1 FT%) - 2.7 Reb - 0.3 Ast - 0.67 Stl - 1.0 Blk - 0TO + 평균 자유투 시도 9.3개

3경기 모두 40%밑의 야투율(1,2경기는 30%도 안됨...)의 집나간 슛감을 보여주고, 작년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리바운드 참여도가 아직도 문제인듯 합니다. 물론 경기를 보고 쓰는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6-8의 운동신경 좋은 스몰 포워드가 2.7리바운드를 한다는건 문제가 있죠. 그런데 이게 리바운드 능력이 부족하다기 보단 말 그대로 리바운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한 멘탈적인 문제라 참 애매합니다. 첫 시즌 때의 모습을 보며 슈팅이후 적극적인 공격리바운드로 풋백 득점을 하는 것을 보며 좋은 마인드를 가진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고무적인 부분은 자유투인데요.첫 시즌 5.7개 시도 두번째 시즌 7.0개 시도로 꾸준히 자유투 삥 뜯기 능력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리시즌은 표본은 적지만 9.3개로 더 증가 했습니다. 자유투 획득 능력은 슛감이 좋지 않을 때 경기를 영리하게 풀어 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보통 점퍼나 3점슛감이 좋지 않아도 자유투는 평소 만큼 넣기 쉽죠. 위긴스가 아직 젊은 선수 이기때문에 슛팅에서 발전이 더 된다면 주 득점원으로서 상대방에게 정말 막기 힘든 선수가 될 수 있을겁니다. 수비가 떨어지면 점퍼, 붙으면 돌파 및 자유투 획득 (물론 슈팅능력이 개선된다는 전제하에ㅠ)

평균 25득점 정도를 해주는 선수가 되기 위해선 야투 시도도 더 적극적으로 해야합니다만, 해결사로서의 모습에서는 아직까지 의문부호가 남습니다. 오히려 라빈이...

이번 시즌 20득점에 리바운드 참여에 대한 부분만 개선되도 만족 할거 같네요.

4. PF 골귀 졩

 

3경기 평균 21분 24초 - 6.3 Pts(35.2 PG% / 58.3 FT%) - 6.3 Reb - 1.0 Ast - 0.33 Stl - 1.67 Blk - 1.7 TO - 2.0 PF

케빈 가넷의 은퇴로 이번 시즌 주전 파워포워드가 될 듯합니다. 물론 컨디션에 따라 비엘리챠나 조던 힐, 콜 알드리치등이 나올 수도 있어 붙박이 주전이라고 보기엔 힘듭니다. 초반에 기회가 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겁니다.

90년생으로 주전 선수중에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세네갈 출신으로 6-11의 좋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고, 보기보다 괜찮은 슈팅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슈팅모션이 느린편이고 좀 어색하게 던지는 경향이 있지만, 생각보다 잘들어가요. 그래서 인지 저번시즌부터 수비수들이 견제를 조금씩 하게 됐는데 페이크이후 돌파를 시도하는 횟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단 아직은 동작이 완전하진 않아서 트레블링 콜이 자주 불립니다. (체감상 2번에 1번은...)

데뷔시즌부터 두번째 시즌까지는 공격능력은 그냥 그렇고 수비와 리바운드 열심히 하는 선수 정도였는데 저번 시즌부터는 상당히 영리한 플레이와 골밑에서의 좋은 무브들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칼 앤서니 타운스와의 호흡도 괜찮았습니다. 리바운드 부분에서 약간 하락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시즌엔 좀 더 발전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일단 프리시즌 성적을 보면 전체적으로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줬네요. 사실 이 팀에서 득점은 타운스, 위긴스, 라빈이 책임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C 칼 앤서니 타운스

 

3경기 평균 24분 17초 - 14.0 Pts(38.9 FG% / 33.3 3PT% / 68.8 FT%) - 8.0 Reb - 2.3 Ast - 1.0 Blk - 1.3 TO

 

지난 시즌 ROY이자 제 2의 던컨으로 기대받고 있는(같은 팀에 가넷이 있는데...) KAT 칼 앤서니 타운스입니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에서 자힐 오카포를 제치고 1픽으로 뽑히며 데뷔 했습니다. 당초 예상은 프로젝트 선수에 가깝다는 평이 있었는데( 대학에서는 점퍼와 3점슛을 거의 봉인하고 골밑득점과 리바운드 수비위주의 플레이) 예상을 완전히 뒤집어 버리며 완성형 플레이어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난 시즌 18득점 10리바운드 1.7블락을 기록, 플레이에서도 골밑에서는 훌륭한 포스트 무브와 둔탁해 보이지만 감이 좋은 듯한 릴리즈, 포스트 밖에서 3점라인 앞쪽까지 아우르는 점퍼, 시도는 적지만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3점슛, 훌륭한 보드 장악력, 준수한 블락능력, 빈 선수에게 패스를 할 수 있는 시야와 이타적인 마인드까지 파울이 좀 많은 것을 제외하면 정말 부족한 점을 못 느꼈습니다. 거기에다 팀에는 올 타임 레전드 파워포워드인 케빈가넷이라는 멘토까지(아쉽게도 은퇴했지만..ㅠ) 미네소타 팬들 입장에서는 팀을 다시 플레이 오프로 올릴 수 있는 기둥이 들어와 시즌내내 흥분 상태였습니다.

이 선수는 사실 프리시즌 기록이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미 지난 시즌 충분히 자신을 증명할 만한 모습을 보였고 무엇보다 꾸준히 제 역할을 해주는 선수기 때문이죠. 이번 시즌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던컨 처럼 꾸준히 잘 해 줬으면 합니다.(엄청난 기대죠 ㅎㅎ 던컨처럼^^)

 

6. 벤치 

 

[1] 크리스 던

 

이번시즌 5번픽으로 뽑힌 크리스 던입니다. 프로비던스 대학 출신으로 대학시절 모습을 보면(하일라이트만 봤습니다.) 웨스트브룩을 연상케하는 저돌적인 돌파가 기억에 남네요. 저는 사실 버디 힐드나 자말 머레이를 뽑았으면 싶었지만 미네소타의 선택은 크리스 던이었습니다. 이 친구의 평가를 들어보면 운동능력이 좋고 사이즈가 PG대비 큰편이며(6-4) 슈팅능력은 떨어지지만 경기 조율능력과 수비에서 강점을 보인다. 였는데요. 미네소타에는 3점을 던져줄 인재가 필요하기에 내심 실망했죠. 그래도 미네소타에 들어온 이상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응원하는 수밖에 없죠 ㅎㅎ

프리시즌에서는 18.5%의 정신나간 야투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출전시간 대비 어시숫자와 스틸은 좋습니다. 특히나 스틸은 경기 평균 2.66개로 훌륭하네요. 하지만 역시나 걱정되는 부분은 루비오와 비슷한 특징입니다. 슛 없고 경기 조율 잘하고 수비 잘하고. 이 장점과 단점들을 전술적으로 잘 풀어나가면 좋겠지만 사실 걱정이 더 큽니다. 하지만 대학시절과 NBA에서의 모습은 다른 경우가 많기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이번 시즌은 루비오의 백업으로 나올텐데 그 동안 항상 문제가 되었던 루비오 없으면 멍 때리는 미네속타의 모습은 적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부분만 개선되도 미네소타의 전력은 꽤나 향상 될 듯 싶고, 크리스 던에게 거는 기대는 벤치에서 나왔을 때의 경기 조율과 점점 향상되는 슈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 샤바즈 무하메드

 

주전으로 쓰기에도 아쉽지만 벤치에이스로는 제격인 선수입니다. 사실 데뷔시즌에는 왜 이런 선수를 뽑았나 싶을 정도로 우겨넣는 슛과 블랙홀과 같은 노패스 마인드, 수비구멍까지... 하지만 2년차부터는 쏠쏠한 3점슛과 어찌됐건 나는 골을 넣는다의 플레이 부족하지만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해주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번 시즌에는 73승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잡는데도 큰 역할을 해 주었죠. 이 선수도 참고로 기복이 좀 있습니다. 대신에 터질때는 확실히 터집니다. 그 있잖아요? 오늘 날 잡았네. 쏘는거 다 들어가 ㄷㄷ. 나름 자신만의 색깔로 커리어를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프리시즌에서도 역시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1분 정도의 출전시간 동안 14.7점 4.3리바운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어시와 스틸은 3경기동안 도합 1개씩 했네요. 3점슛 시도와 확률이 조금만 올라가도 벤치에이스로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 같습니다.

 

[3] 네마냐 비엘리챠

 

세르비아의 스타 네마냐 비엘리챠 저번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NBA에 잘 적응하나 했으나 중간중간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일으키며 평균 18분동안 5점에 3.5리바운드의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당초 기대를 생각하면 상당히 못했습니다. 그래도 47%의 야투율과 38%의 3점슛 성공률을 보면 이번시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유럽에 비해 상당히 많은 경기수와 이동거리, 빠른 템포의 경기속도에 적응이 조금씩 됐을 거라 믿습니다.

이번 프리시즌에서 22분정도의 출장시간 동안 10득점정도를 해주며 42.8%의 3점슛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경기당 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현재 미네소타의 가장 필요한 점을 매꿔주었습니다. 이 선수도 상당히 영리하게 플레이하는 편이고 골밑에서의 투지도 있는편이라 이번시즌 잘 적응하였다면 중요 벤치멤버로 자리 잡을 수 있을겁니다. 상황에 따라 주전멤버로 기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4] 이적생들 (콜 알드리치, 조던 힐, 브랜든 러쉬, 라슈얼 버틀러)

 

이번 오프시즌동안 미네소타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망주팀인 미네소타는 주전코어들이 있는 상태에서 벤치멤버가 항상 불안 요소였는데,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베테랑 롤 플레이어들을 영입하며 주전 멤버들이 쉬는동안 경기를 유지 시켜줄 만한 선수들이 생겼습니다. 알드리치와 조던 힐은 골밑에서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제 역할을 해주는 선수입니다. 특히 저는 조던 힐 영입을 상당히 좋게 봤는데요. 저는 조던 힐을 상당히 고평가합니다. 적은 시간동안 고효율을 보여주는 선수라 보는데, 이번 시즌 미네소타에서도 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브랜든 러쉬는 저번시즌 골든 스테이트의 일원으로서 벤치에서 쏠쏠한 3점슛을 넣어주던 선수입니다. 3점 잘 넣는 선수는 미네소타에서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단 저번 시즌에는 70경기 이상을 출전 했지만 그 이전 시즌들에서 부상으로 반이상 출전하지 못한것이 좀 걸립니다. 슈얼 버틀러는 사실 실력이 많이 내려오는 시기라 크게 기대를 하진 않습니다. 아마 5~10분정도의 벤치워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5] 타이러스 존스, 에이드리안 페인

 

로컬보이 타이러스 존스는 실망스러웠던 지난 시즌을 뒤로하고 이번 섬머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섬머리그MVP에 뽑혔습니다. 하지만 드래프트에서 크리스던을 뽑았기 때문에 팀의 3번째 포인트가드로서 시작을 해야합니다. 크리스 던이 루키이고 아직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기 때문에 타이러스 존스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으로 봅니다. 주전 포인트가드는 루비오로 쭉 갈 것 같고, 팀의 2번째 포인트가드 자리를 놓고 경쟁할 듯 싶습니다. 페인은... 10분 내외로 출전,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운동신경은 좋은데 농구를 잘 못해요... 팀적으로도 그닥 이득이 되는 선수가 아닙니다. 아마 이번 시즌을 끝으로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존 루카스 3세와 투레 머레이라는 선수들도 있는데 이 선수들은 사실 경기당 몇분 나올지보다 총 몇 경기나 나올지 모르는 선수들이기에 생략하겠습니다.

 

프리시즌 중간리뷰라는 타이틀을 달고 주저리 주저리 제 개인적인 생각과 기대감을 써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젊은(어린)선수들이 주축이기에 기량이 퇴보한다거나 하는 걱정은 적고 발전에 대한 기대가 참 큽니다. 케빈 가넷이 보스턴으로 떠나고 다시 돌아와 은퇴할 때까지 플레이오프라는 문턱은 너무 높았습니다. 그나마 케빈 러브가 있던 시기에 희망을 가졌었지만 역시나 좌절했고, 미네소타 팬들은 이번 시즌은 다르겠지, 이번 시즌은 다를거야, 이번 시즌은 달라! 라는 자기위로와 헛된 희망으로 힘든 시기를 함께했습니다. 근데 진짜!이제는!정말로! 준비가 됐습니다. 적어도 다음시즌까진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지금 멤버들이 발전하고도 못 간다면, 앞으로 5년이상은 더 플레이오프로 가지 못할 듯합니다. 팬으로서 이제 남은건 열심히 응원하는 수밖에 없네요.ㅎㅎ 화이팅입니다.

Go Wo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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